Surprise Me!

[현장 카메라]1200만 원 체납자 쫓아갔더니 “망치 가져와”

2026-01-20 5,74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현장카메라는 통행료 안내고 공짜로 고속도로 이용해온 상습 체납 차량들을 따라가봤습니다.<br><br>수백번 도로를 오가면서 수백만원의 미납 통행료는 천만 원까지 불어났는데요.<br><br>요즘은 AI가 다 추적해냅니다.<br><br>과연, 이사람들. 순순히 체납액을 냈을까요?<br><br>정경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AI가 예측했습니다.<br><br>곧 이곳을 지나간다고.<br><br>[현장음]<br>"오 저기 저기 쫓아가겠습니다." "8시 33분 딱 예측대로 와버렸네요."<br><br>통행료 150만을 6개월 넘게 안 냈습니다.<br><br>부가통행료 10배까지 더해 총 960만 원 내야합니다.<br><br>[김용식 / 한국도로공사 체납단속반]<br>"도로공사에서 왔습니다. 미납금이 되게 많으셔가지고…"<br><br>눈덩이처럼 불어난 체납액을 몰랐답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<납부 안 되는 거 아예 모르셨던 거예요?><br><br>"네, 저렇게까지 될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운행한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."<br><br><차적지로 안내문이나 고지서가 갈 텐데><br><br>"처리했다는 소리만 듣고 다 해결돼서 그렇게 하고 있었던 거지 뭐 300번씩이나 된다는 연락을 받은 적도 없고요"<br><br>150만 원 우선 받고 부가통행료는 추후 납부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[전길용 / 한국도로공사 체납단속반]<br>"만약 나중에 저희가 연락 드렸는데 납부를 안 하시게 되면 본인의 자동차를 강제 인도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나와 있거든요. 강제 인도할 거예요."<br><br>이렇게 순조롭게 돈 받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.<br><br>이곳은 1천200만 원을 놓고 대치 중입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<금액이 380건에 총 1천200만 원입니다><br><br>"1천200만 원이요?"<br><br><오늘 지금 선생님께서 혹시 납부를 하지 않으시면 저희가 이제 (차량) 강제 인도를 하려고><br><br>"오늘 지금 돈이 없죠. 천만 원 돈이 어딨대요?"<br><br>미납통행료는 120만 원이었습니다.<br><br>4년 가까이 이 돈을 안내니 부가 통행료만 1천만 원이 붙은 겁니다.<br><br>상황이 격해집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"그러니까 내가 그 며칠 뒤에 낼라니까 그냥 가시라고요."<br><br><선생님, 그렇게 지금 저희가 믿을 수가 없죠.><br><br>"그럼 손대시면 나 여기 경찰서에 신고할 거야!"<br><br><신고하셔도 됩니다. 지금 납부 의지나 이런 부분이 있으면 괜찮은데 안 그러시잖아요.><br><br>"납부 의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세요? 저에 대해서?"<br><br>"폐차를 해서 갚든가 하려니까 그냥 가시라고요. 제가 알아서 폐차시킨다고요. 그냥 차를 다 뚜들겨 깨버리든가 할라니까 그냥 가시라고."<br><br><선생님, 이게 2022년도부터 지금 압류된 거예요. 4년 기다린 거예요.><br><br>"돈 나오는 날이 있는데 지금 어떻게 돈을 내냐고요."<br><br><그럼 지난달 돈 나온 날에 내셨으면…><br><br>"지난달에는 돈이 안나왔어요."<br><br><근데 선생님 고속도로 통행료 다들 내시잖아요.><br><br>"야 망치 좀 갖고 와 차 두들겨 깨버리려니까."<br><br>"이거 가져가지 마세요. 내가 지금 폐차장 전화할라니까."<br><br>도로공사가 차를 가져갔으면 체납 금액이 사라졌겠지만, 자체 폐차하는 바람에 차만 사라지고 체납액 1천200만 원은 그대로 남았습니다.<br><br>체납하면 안내문 보냅니다.<br><br>고지서도 보냅니다.<br><br>독촉장도 보냅니다.<br><br>그래도 안 내니까 집 앞까지 찾아가는 겁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<고지서 보내드렸는데 받으셨어요? 지금 보니까 엊그제 왔을 때는 우편물 되게 많던데 다 정리를 하셨네요.><br><br>"뒤져보세요. 제가 지금 거짓말 안 하고 천 원짜리 하나 있는지 없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. 이런 걸로 찾아오지 마세요."<br><br><선생님 그렇게 가시면 저희가 그냥 바로 강제 조치합니다><br><br>"해 보세요. 저 차 부셔버릴라니까."<br><br>통행료 안내고 6개월 넘게 버티는 체납 건수는 최근 5년 간 828만 건입니다.<br><br>돈으로 따지면 약 245억 원입니다.<br><br>정직하게 낼 돈 내고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속에서, 비양심 체납자를 잡기위한 추격은 오늘도 이어집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<어 3○○○!"><br><br>"가시죠! 가시죠!"<br><br><맞죠?><br><br>"맞아요 3○○○ 추적하겠습니다!"<br><br>현장카메라 정경은입니다.<br><br>PD : 엄태원 안현민<br /><br /><br />정경은 기자 gang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